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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문자가 네모(□)로 깨질 때 — 두부현상 해결
업데이트 · 2026년 7월 21일
예쁘게 꾸며 붙였는데 상대방 화면에서는 네모 상자(□)로 보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현상을 흔히 ‘두부현상’이라 부릅니다. 왜 생기고 어떻게 피하는지 알아봅니다.
두부현상이란
글자가 흰 네모나 물음표 상자로 보이는 현상입니다. 두부처럼 생겼다고 해서 두부(tofu)라고 부릅니다. 글자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글자를 그릴 폰트가 보는 사람의 기기에 없어서 생깁니다.
원인은 폰트의 부재
유니코드에는 수십만 개의 문자가 있지만, 어떤 기기·앱도 그 전부의 그림(폰트)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최신 이모지나 드문 기호는 특히 오래된 기기에서 폰트가 없어 상자로 표시됩니다.
안 깨지는 문자 고르기
하트(♡♥), 별(★☆), 화살표(→←), 도형(●■), 기본 문장부호처럼 오래전부터 표준에 있던 기호는 거의 모든 환경에서 안전합니다. 반대로 검은 원문자(❶), 최신 이모지, 특수한 결합 장식은 환경을 많이 탑니다.
폰트 변환기의 글씨체 중에서도 볼드·이탤릭 같은 수학 알파벳 계열은 호환성이 좋은 편이고, 장식이 복잡한 계열일수록 깨질 확률이 올라갑니다.
인앱 브라우저와 기기 차이
같은 문자라도 아이폰·안드로이드·PC가 각각 다른 폰트로 그리기 때문에 모양이 조금씩 다르고, 인스타·카카오톡 같은 앱 안의 화면은 시스템과 또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안드로이드나 일부 인앱 브라우저에서 깨짐이 잦습니다.
해결 체크리스트
① 붙여넣을 실제 앱에서 미리 확인한다. ② 깨지면 더 기본적인 기호로 바꾼다. ③ 최신 이모지 대신 유니코드 텍스트 기호를 쓴다. ④ 중요한 문구는 장식을 최소화한다. 이 네 가지만 지켜도 대부분의 두부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